새 직장이나 집 계약에 주민표가 필요한데 구청 창구가 이미 닫힌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지원되는 지자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유효한 마이넘버카드가 있다면 가까운 편의점 복합기에서 발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이넘버카드만 가져가면 모든 증명서를 언제든 뽑을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주소지 지자체가 편의점 교부에 참여하는지, 필요한 서류와 표기 항목을 지원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출발 전 다음 네 가지를 준비하세요.
- 유효한 마이넘버카드 또는 지원되는 스마트폰 전자증명서
- 이용자증명용 전자증명서의 숫자 4자리 비밀번호
- 제출처가 요구한 정확한 증명서 이름과 표기 항목
- 주소지 지자체의 서비스 시간·수수료 확인
편의점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지자체마다 다릅니다
コンビニ交付(こんびにこうふ) — 편의점 교부는 편의점 등의 복합기에서 행정증명서를 받는 서비스입니다.
대표적으로 다음 서류가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주민표 사본
- 인감등록증명서
- 주민세 관련 과세·납세증명서
- 호적 전부사항·개인사항증명서
- 호적 부표 사본
하지만 모든 지자체가 이 서류를 전부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편의점 체인이라도 본인의 주소지 지자체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따라 화면에 보이는 항목이 달라집니다.
운영시간도 전국 공통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지자체·서류 종류·점포 영업시간·시스템 점검에 따라 이용할 수 없는 시간이 있으므로 방문 전에 편의점 교부 이용 가능 지자체 검색에서 확인하세요.
주민표는 제출처가 요구한 표시 항목부터 확인하세요
住民票の写し(じゅうみんひょうのうつし) — 주민표 사본을 선택하면 세대 전원 또는 일부, 세대주·관계, 본적, 국적·재류 관련 항목 등 표시 여부를 고르는 화면이 나올 수 있습니다. 선택지는 지자체와 본인 정보에 따라 다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많이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제출처가 요구한 항목만 정확히 포함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마이넘버가 없는 주민표를 요구했는데 번호 표시를 선택하면 다시 발급해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세대주와의 관계가 필요한 신청인데 생략하면 서류가 접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복합기 앞에서 추측하지 말고 제출처의 안내문을 사진으로 준비하거나, 사전에 담당자에게 다음처럼 확인하세요.
住民票には、世帯主・続柄・本籍・マイナンバーの記載が必要ですか。
“주민표에 세대주·관계·본적·마이넘버 표시가 필요한가요?”
편의점 교부 주민표에는 주민표 코드가 기재되지 않습니다. 제출처가 주민표 코드를 요구한다면 지자체 창구 등 다른 발급 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인감증명서는 인감등록을 마친 사람만 발급할 수 있습니다
印鑑登録証明書(いんかんとうろくしょうめいしょ) — 인감등록증명서는 주소지 지자체에 인감등록이 되어 있어야 발급할 수 있습니다.
마이넘버카드가 있다고 인감등록까지 자동으로 끝난 것은 아닙니다. 먼저 지자체에서 인감등록을 완료한 뒤, 해당 지자체가 편의점 인감증명서 발급을 지원해야 화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창구에서 사용하는 인감등록증과 편의점에서 본인 확인에 사용하는 마이넘버카드는 역할이 다릅니다. 편의점에 갈 때는 지자체 안내에 따라 마이넘버카드 또는 지원되는 스마트폰을 준비하세요.
실제 복합기에서는 이 순서로 발급합니다
점포와 기기에 따라 화면 표현은 조금 다르지만 전체 흐름은 비슷합니다.
1. 행정서비스를 선택합니다

복합기에서 行政サービス 또는 증명서 교부 메뉴를 선택합니다. 복사·사진 인쇄 메뉴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마이넘버카드 또는 스마트폰을 읽힙니다

안내된 위치에 카드를 놓거나 지원되는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카드 정보 확인이 끝나면 화면 안내에 따라 카드를 먼저 회수하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출력이 끝날 때까지 카드 판독부에 두고 잊어버리지 마세요.
3. 숫자 4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이때 쓰는 것은 서명용 전자증명서의 6~16자리 비밀번호가 아니라, 이용자증명용 전자증명서의 숫자 4자리 비밀번호입니다.
기억이 확실하지 않다면 여러 번 추측해 입력하지 마세요. 잠기면 편의점 복합기에서 바로 풀 수 없고 별도의 초기화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증명서와 표시 항목을 선택합니다


주민표인지 인감등록증명서인지 선택하고, 주민표라면 세대 범위와 필요한 표시 항목을 확인합니다. 최종 미리보기에서 서류 종류와 매수를 다시 보세요.
5. 수수료를 내고 서류와 영수증을 받습니다
인쇄된 증명서, 영수증, 거스름돈을 모두 챙깁니다. 여러 장으로 된 증명서는 페이지가 빠지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점포 안에서 서류를 펼쳐둔 채 이동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주소지와 본적지가 다르면 호적 서류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현재 사는 지자체와 본적지가 다른 상태에서 호적증명서를 편의점에서 발급하려면, 본적지 지자체가 서비스를 지원하고 사전에 이용등록 신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민표가 편의점에서 잘 발급됐다고 호적 서류도 바로 발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호적이 필요한 날에 처음 시도하면 등록 심사를 기다려야 할 수 있으므로 미리 본적지 지자체의 지원 여부와 등록 절차를 확인하세요.
발급되지 않을 때 확인할 순서
복합기에 오류가 나타나면 카드를 반복해서 찍기보다 다음 순서로 원인을 좁히세요.
- 주소지 지자체가 해당 서류의 편의점 교부를 지원하는지 확인합니다.
- 현재 시간이 서비스 시간 또는 점검 시간에 해당하는지 봅니다.
- 마이넘버카드와 이용자증명용 전자증명서의 유효기간을 확인합니다.
- 최근 이사·전입신고 후 정보 반영에 시간이 필요한지 지자체에 묻습니다.
- 필요한 호적 서류에 사전 이용등록이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 비밀번호가 잠겼다면 지자체 또는 공식 비밀번호 초기화 방법을 확인합니다.
전자증명서 유효기간이 끝난 경우에는 마이넘버카드 전자증명서 만료와 갱신 방법을 먼저 확인하세요.
편의점 발급에서 자주 생기는 실수
- 제출처가 요구한 항목을 확인하지 않고 주민표를 발급합니다.
- 서명용 비밀번호와 이용자증명용 4자리 비밀번호를 혼동합니다.
- 마이넘버카드가 있으면 인감등록증명서도 자동 발급된다고 생각합니다.
- 모든 지자체의 서류와 운영시간이 같다고 생각합니다.
- 주소지와 본적지가 다른데 호적 사전등록을 하지 않습니다.
- 카드·출력물·영수증 중 하나를 복합기에 두고 나옵니다.
마무리
일본 편의점에서 주민표나 인감증명서를 발급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복합기 조작보다 제출처가 요구한 서류와 표시 항목을 먼저 확정하는 것입니다.
지원 지자체와 이용시간을 확인하고, 유효한 마이넘버카드와 숫자 4자리 비밀번호를 준비하세요. 출력 전 최종 화면에서 서류 종류·표시 항목·매수를 다시 보면 불필요하게 재발급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사 직후라면 행정서류를 뽑기 전에 일본 전입신고와 주소등록 절차가 완료됐는지도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